당진 가볼만한곳 당진 장고항 노적봉

 

 

 

 

 

 

 

 

 

당진하면 먼저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는 왜목마을을 떠올리는데요.
저 역시 왜목마을에서 물놀이도 즐기고 맛있는 회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집으로 가려는 중 잠시 어촌마을 장고항에 들르기로 했어요.

 

 

 

 

어디가 수평선이고 하늘인지 구분이 잘 가질 않을정도로
안개가 뿌해서 신묘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낚시 마니아들에겐 장고항이 배낚시로 유명하다는데요.
이곳저곳에서 자리를 펴고 시간을 낚는 강태공들도 많이 보였어요.

 

 

 

 

왜목마을에서도 회를 먹었는데
장고항에 오니 또 회를 먹고 싶더라고요.ㅎㅎ
마치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칠 수 없듯 수산물유통센터로 스르륵~~
싱싱한 해산물들이 어서오시라 인사하는듯 했어요 ㅎㅎ
싱싱한 우럭이 상위에 척 올려지고
매콤한 매운탕까지 너무 맛있어서 잘 먹었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포만감도 느끼고 이젠 집으로 갈시간!!
주차됐던 차로 이동중 제 눈에 기암절벽이 보이더라고요.
안그래도 안개가 뿌했는데
안개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기암절벽과 소나무들이 장관을 이루었어요.
눈가는곳으로 제 발걸음이 자석처럼 따라가게 되더라구요.

 

 

 

 

여기가 어딘가 싶었는데 장고항 노적봉이라는 곳이었어요.
어릴적 달력에서 보던 풍경이 제눈앞에 펼쳐진 느낌!
자욱한 안개로 오묘하면서도 신비로움까지~
이대로 집에가면 안될거 같아 휴식을 취하기로 했어요.
당진에 간다면 꼭 들러볼 곳이 한곳 더 생겨서 뿌듯함까지^^
당진 가볼만한 곳으로 장고항 노적봉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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