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후원 비원 이용방법!

 

 

 

 

 

 

 

 

 

지난 겨울 처음 후원에 갔을때
한 여름 푸릇한 후원의 풍경은 어떤 모습일지
그때 다시 와봐야겠다 마음 먹었었는데
드디어 다시 가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예약을 하면 바로 후원관람 예약확인증 문자가 발송되는데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발부받으면 된답니다.
예전 매표소는 신축공사중이라 돈화문 왼쪽편으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창덕궁 주차장도 이용불가이니 아무래도 지하철을 이용하는게 낫습니다.

 

 

 

 

창덕궁관람요금 3000원과 후원예약관람요금 8000이면 끝~
음식물 반입금지는 물론 삼각대 촬영금지랍니다.
하루 종일 더운 한여름 날씨라 늦은 오후시간을 택했는데도
한여름 뙤얕볕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돈화문을 통해 창덕궁에 들어서면 진선문이나오는데요.
곧장 숙장문을 지나면 후원입구가 나온답니다.
걸어서 10분 남짓 거리인데도 덥다보니 멀게 느껴지더라고요.ㅎㅎ

 

 

 

 

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며 관람이 시작되는데요.
해설사의 낭랑한 목소리에 역사이야기가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활쏘기에 능했던 조선의 왕들중 정조는 50발중 49발을 명중시키고
나머지 한 발은 일부러 빗나가게 했다합니다.
무엇이든 가득 차면 못 쓰는것이라면서요~~멋짐이 뿜뿜!!
지난 겨울 부용지의 전경은 왠지 휑한 모습였는데
여름의 싱그러움이 후원 부용지에 가득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부용지와 애련지를 관람하고 이어 존덕정을 관람했는데요.
조선의 왕들이 왜 경복궁보다 창덕궁을 더 사랑했는지 알겠더라고요.
창덕궁은 자연이 함께 있었습니다.
정원이라기보단 창덕궁이 산을 품고 있는 건 아닐까 싶을 만큼...
후원에 있다보니 더위도 싹 가시더라고요.

 

 

 

창덕궁 후원 관람시에 아쉬웠던게 한가지 있었어요.
여유있게와서 창적궁 관람을 하고 후원 관람까지 마치면
여유있게 2~3시간 의 시간이 필요한데,현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보니 주차비 부담이 상당히 크네요 ㅡㅡ;;
긑처에 잇는 경복궁과 창경궁의경우 부담없어서 좋은데~
이런 부분 빨리 해결됬으면 좋겠더라구요.

 

 

 

 

 

 

 

 

 

 

창덕궁 후원 비원 이용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