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맛집 금강산도 식후경
살랑이는 봄바람에 꽃구경하는 상춘객들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데요.
길거리가 꽃밭이고 휴대폰 하나면 누구나 사진사가 됩니다.
올해는 유난히 벚꽃이 두드러지게 예쁘게 핀거 같아요^^
꽃들이 활짝 피는 사이 경복궁 야간개장도 시작되겠는데요.
기간은 이번주 일요일인 16일로 4월27일까지 개최됩니다.
티켓팅에 성공하신분들은 설레이며 야간개장을 기다리고 있겠죠?
작년과 다른점이 있다면 한복을 입고 관람하더라도 미리 예매를 해야된다는 점~
한복관람권으로 예매를 했어도 당일 한복을 입고오지 않음 입장불가랍니다.
그외에는 상쾌한 기분과 가벼운 발걸음만 있다면
아주 즐거운 경복궁 야간개장이 될거 같아요.ㅎㅎ
저같은 뚜벅이는 지하철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올 수 있는데요.
3호선 경복궁역에서 하차해 5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경복궁이랍니다.
5호선을 이용해 오신다면 2번 출구로 나와 한 십분? 정도 걸어야해요.
경복궁 야간개장은 갈때마다 새롭고 기분이 남달라
자꾸만 찾게 되네요^^
아무리 멋진 경복궁이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하죠?
경복궁 야간개장을 알차게 관람하려면 속을 우선 든든하게 채워주는건
기본입니다.
아직 밤기온은 쌀쌀하기 때문에 허기가지면 곤란하겠죠?
지난번 야간개장때 제가 갔던 곳을 소개할께요.
이곳저곳 주변 맛집들 검색하다가 조금 독특한 곳을 찾았어요.
이름도 정말 독특한 곳이에요.
이곳의 이름은 "사발(SABAL)"입니다.
수요미식회에 소개될 정도로 은근 유명세를 타고있는 곳이에요.
맛있는 식사와함께 흥을 돋구기 위해서 막걸리도 한잔했어요 ㅋㅋ
술기운에 더 열심히 돌아다닐려구요 ㅎㅎ
입에 착착 달라붙는 것이 예사막걸리가 아닌것 같아요 ^^;;
이곳에서는 다양한 국수종류와 퓨전한식을 맛볼 수가 있어요.
분위기는 완전 유럽풍이고요,데이트 장소로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사발에는 맛있는 음식이 정말 많지만 저는 옛날떡볶이에
제대로 꽃혔네요 ㅋㅋ
이번 야간개장때에도 사발에가서 꼭 옛날떡볶이을 먹고말겁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맛집 금강산도 식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