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 선상 배낚시 잘하는 방법 출조정보
우럭 선상 배낚시 잘하는 방법 출조정보
본격적인 서해안 우럭 선상 낚시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아직 다소 쌀쌀한 날씨 때문에 꼭 따듯하게 옷을 입고 출조해야
한다는것 잊지마세요^^*
한번 고생을 해보신 분들은 두번다시 그런 실수는 안한답니다.
해상의 기온은 육지와는 많은 차이가 있기때문이죠.
우럭 선상낚시 출조시에 같은배를 타고 나가도 조황의 차이가
많은 경우를 흔히 볼 수가 있습니다.
바로 옆사람은 물에 담그기가 무섭게 입질이 오는데 외 나는 입질이
오지 않을까요?
운이나뻐서 그런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분명 낚시 방법에서 오는 차이란 얘기죠^^*
똑같은 채비와 똑같은 미끼를 이용하는데 잡는사람만 잡는다는것은
그들만의 요령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방법을 몇가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모든일이 그렇지만 낚시도 노력한 만큼 댓가가 오는 것이랍니다.
우럭낚시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고패질 입니다.
일부 조사님들이 배가 흔들거리기 때문에 따로 고패질이 필요 없다고
하시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 입니다.
아참!! 그전에 고패질이란..채비를 물에 담그고 바닥에 닿으면
낚시대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동작을 말하는 것입니다.
고패질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고패질을 함으로써 미끼가 움직이면서 살아 있는듯한 액션을
연출하게되어 입질을 유도 합니다.
그리고 배낚시에서 가장 짜증나는 밑걸림을 방지 할 수가 있습니다.
바다에 떠있는 배는 저절로 물쌀에 흘러가게 됩니다.
고패질을 하지 않을 경우 바닥에서 질질 끌려 가다가 밑걸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어낚시의 경우에는 고패질을 하지 않고 끌고 다니지만 수중 암반
지역에 많이 서식하는 우럭을 잡기 위해서는 고패질은 필수 입니다.
물살이쎈 서해안에서는 채비가 바닥까지 내려가지 않고 물살에
휩쓸려 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 무작정 줄을 풀어주면 다른분들과 줄이 엉키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간혹 툭툭치는 느낌이 드는데 채비를 올려보면 허탕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이 굴곡이 심한 수중여에서 추가 굴러가는 것을 입질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에는 줄을 풀어서 바닥에 안착시켜야 입질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것은 선장님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포인트에 도착해서 선장님의 지시가 떨어지면 동시에 입수를 하는
것은 너무나도 기본입니다.
우럭이나 놀래미의 특성상 입질이 한번오면 그자리에서 연달아서 오는
경우가 많으니 주위사람이 입질을 받으면 나도 입질 받을 확률이 높으니
긴장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입질을 받앗을때 바로 올리기 보다는 낚시대를 들어서
줄을 팽팽히 한후 3초정도만 기다렸다가 올리면 쌍걸이를 노릴 수가
있습니다.
숙련되지 않은 분들은 이방법을 쓰다가 잡은 고기까지 떨굴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우럭 선상 배낚시 잘하는 방법 출조정보